택시기사 폭행 안녕하세요 ㅠㅠ 제가 다름이아니라 술을 먹고 택시를 탔는데 정말 기억이
안녕하세요 ㅠㅠ 제가 다름이아니라 술을 먹고 택시를 탔는데 정말 기억이 안나서 그러거든요 인사불성된 저를 어머니께서 택시에서 내리게하고 집에 데리고갓다고 하는데 다름이아니라 제가 택시 아저씨께 한대 때렸다고 기사아저씨가 어머니께 그랫다고하는데 어머니가 사죄해서 잘넘어간것같은데 정말 죄송스럽기도하고 사과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괜히 전화했다가 사건만드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몇일동안 맘고생하고있는데 진짜 너무 제 자신이 싫네요혹시나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죄를 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택시아저씨가 맘이 변하셔서 고소하면 어떻게될까요 ㅠㅠ
상황이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기사님께서 어머님께 말씀하신 상황이고, 사과를 받고 넘어가신 상태라면 아직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신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본인이 먼저 사과하면 오히려 신뢰를 쌓고 마무리될 수 있어요.
신고를 마음먹고 계시다면, 그 전에 연락해 진심을 전하는 것이 형사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는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데 큰 역할을 하니까요.
반대로 아무 연락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기사님 입장에서 ‘이 사람은 미안한 마음도 없구나’라고 느끼고 신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사과하실 때 팁을 드리면:
문자나 전화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 행동으로 불쾌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다"는 식으로 진심을 담아 말씀드리면 됩니다.
금전적인 합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기보단,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는 태도가 더 중요해요.
만약 고소가 실제로 들어오면,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처벌불원서)**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피해자가 용서하면 공소권 없음 처리될 수도 있고, 반대로 처벌을 원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벌금형 등).
지금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용기 있는 행동은 분명 의미 있고 도움이 될 겁니다.
사과는 오히려 상황을 좋게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 수도 있어요.
제 답변에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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